페이밍 로비 상호작용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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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차를 우려내기 제일 좋은 물은 설원의 얼음 물이라예. 운 좋게, 딱 한 번 그 물을 구하러 간 적이 있었다 아입니꺼. 설원에 유일하게 남은 흔적은 내 발자국뿐이고, 그것마저도 금방 새 눈에 덮이는, 그런 인적이 없는 땅이었심더. 외롭지 않았냐꼬예? 전혀예. 오히려 내도 망망대해에 떠도는 한 알의 좁쌀 같은 존재라는 걸 실감했다 아입니까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