범인들이여, 드디어 이날이 도래하였노라. 몸과 마음을 다해 정성껏 이 몸을 모시거라. 우히히히히~
아 맞다. 이 몸이 이번에 그대들에게 준 추석 선물은 마음에 들었느냐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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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-09-10 |
우히히~ 꼬맹이, 혼천 신사의 문케이크는 이미 평생 걸려도 찾지 못할 곳에 이 몸이 잘 숨겨 두었도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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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-09-10 |
아 그래. 이 몸이 그대에게 비밀을 하나 더 알려 주도록 하지. 이건 그저 이 몸이 혼천 신사를 차지하려는 계획의 첫걸음에 불과하니라. 우히히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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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-09-10 |
쉿, 그대가 무슨 말을 하려는 건지 이 몸은 잘 모르겠다만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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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-09-10 |
범인이여, 이몸을 도발하는 건가? 좋다, 그대의 소원을 얘기해 보거라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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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-09-10 |
흥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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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-09-10 |
우히히. 이게 바로 신님의 지혜라는 거다. 신사 하나를 차지하는 정도의 중대사는 당연히 길일을 골라서 해야만 하는 것 아니겠느냐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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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-09-10 |
범인이여, 이 몸을 얌전히 따르거라. 내년에 맞이할 오늘은 이 몸이 혼천 신사를 차지하는 일 주년 기념일이 될 테니까 말이지. 우히히히히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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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-09-10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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